대신證"KT, 지금이 제일 쌀 때…목표가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증권은 11일 KT에 대해 “지금이 가장 쌀 때”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2,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KT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조4,000억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5,300억원”이라며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4,3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EPS 3,898원에 PER 13배를 적용했고, ARPU의 장기 상승 사이클 진입에 따라, LTE 도입 초기 ARPU 상승기인 12~15배의 평균을 적용한 것"이라며 "직전 추정 대비 주파수 상각 비용 감소 및 마케팅비용 감소 등을 반영해 1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2012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낼 것"이라며 “특히, 무선 부문의 1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28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최근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 매출을 지난해 3조6,000억원에서 2025년 5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5G의 킬러 컨텐츠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폭이 크기 때문에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9.3배에 불과하다"며 "케이뱅크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는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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