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차세대 '리튬황배터리' 상용화 난제 해결…기술이전 부각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2-04-11 09:58:47
수정 2022-04-11 09:58:4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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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브이티지엠피는 전일 대비 6.43% 오른 7,2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은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팀이 ‘저비용 플렉시블 고에너지밀도 리튬황배터리’의 성능저하 문제를 활성탄과 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리튬황배터리는 자원이 풍부한 황(S)을 양극재로 사용해 전지의 제조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리튬황배터리는 충·방전 과정에서 양극 활물질이 손실되는 난제가 있었다.
지난해 브이티지엠피는 한국전기연구원과 리튬황전지 관련 ‘2차 전지용 3차원 전극 구조체 및 이의 제조 기술’을 포함한 특허 2종에 대해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브이티지엠피는 양극재 관련 특허 2종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리튬황 배터리는 국내 대형 배터리 업체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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