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이녹스첨단소재, 올해도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 ↑"

증권·금융 입력 2022-04-12 08:58:29 수정 2022-04-12 08:58:2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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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올해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성환 연구원은 "1분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312억원(+36.6% 전년동기대비), 299

억원(+119.7%)으로 추정한다"며 “INNOLED TV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방 수요 증가로 매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신제품 효과로 INNOLED 모바일 부문과 SMARTFLEX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이라며 “특수필름 산업은 가동률이 올라갈수록 영업레버리지 극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 만큼 1분기 영업이익률은 지난 4분기에 이어 20%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 이어갈 전망으로 LG디스플레이 고객사 다변화로 2022년 WOLED TV 시장 확대가 지속 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022년 OLED TV 봉지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INNOLED TV 부문 매출액 비중은 19년 21.4% →20년 24.1% → 21년 36.4% → 22년37.8%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한 중국 중소형 OLED 시장 진출, INNOSEM 추가 고객사 확보, 폴더블 스마트폰 신규소재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증가하는 전방산업 수요에 발맞춰 2023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신규 라인을 증설 중”이라며 “지난 십여년간 꾸준히 신규 아이템 추가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차츰차츰 끌어 올린 만큼 이번 증설은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자신감으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아이템을 통한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 및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는 향후 멀티플 상향 주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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