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외국인·기관 매도세로 코스피 2,693선 마감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코스피가 외국인(-974)과 기관(-164)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면서 2,693선에 마감했다. 반면, 개인은 1,02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5p(-0.11%) 하락한 2,693.21p에 장을 종료했다. 423개 종목이 상승했고 4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0.18%), 운수장비(0.52%), 통신업(0.52%), 음식료업(1.72%), 섬유의복(1.09%)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0.36%), 건설업(-0.52%), 금융업(-0.61%), 증권(-0.53%), 의약품(-0.20%), 전기전자(-0.18%), 운수창고(-0.8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0.15%), SK하이닉스(0.93%), 현대차(0.85%) 등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46%), 삼성바이오로직스(-0.36%), NAVER(-0.65%), 카카오(-1.05%), 삼성SDI(-1.96%), LG화학(-0.99%)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18일)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6.21p(-0.67%) 하락한 918.23p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993)과 기관(-296) 매도한 가운데, 개인(1,365)만이 매수했다.
에코프로비엠(1.85%)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엘앤에프(-1.57%), 펄어비스(-4.29%), 카카오게임즈(-1.68%), 셀트리온제약(-0.57%), 천보(-3.87%), 위메이드(-3.40%) 등이 하락했고, HLB(0.00%)와 CJ ENM(0.00%)이 변동 없이 마감했다.
세계 주요 농산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주인 대주산업(29.95%), 한일사료(29.92%), 사조동아원(29.86%) 등 사료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8원 오른 1,234.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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