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뷰티관 정식 오픈 후 거래액 올랐다…직전 比 500% ↑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뷰티관 프로모션 진행 후 거래액이 급증했다. 뷰티관이 앱 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21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일 뷰티관 정식 오픈 후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한 작년 11월 15~30일 기간 대비 뷰티 상품 거래액이 17배 늘었고, 주문 건 수도 18배 증가했다.
프로모션 시작 직전인 지난달 21일에서 31일 사이와 비교해도 거래액이 5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오픈 프로모션은 200여개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매일 진행한 체험 특가 등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뷰티 브랜드 ‘에뛰드’가 가장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헤라’, ‘스킨푸드’ 등도 거래액이 높았으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보다나’, 네일 브랜드 ‘유유유유유’ 등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뷰티 상품에 대한 20대 고객들의 수요도 확인했다.
이번 오픈 프로모션에서 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의 비중은 65%로, 10대(8%), 30대(20%)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뷰티관을 정식으로 선보이자마자 20대 고객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어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이번 오픈 프로모션에서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그재그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들을 고도화하는 한편, K뷰티의 우수함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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