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현대제철,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계속되는 실적 모멘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27일 현대제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2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21Q 연결 영업이익은 6,974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봉형강 부문 마진 개선,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 미주 휴스턴 강관 법인 실적 호조의 세 요인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상황도 좋을 것”이라며 “동사의 22.2Q 실적[연결영업이익7,710억원, +10.4% q-q] 역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고로 부문 마진 축소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위기 발생 이후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철강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데다,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주요 전방 수요처와의 가격 협상이 점차 철강사에게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관 부문 실적 호조도 있다”며 “미국 강관 업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동사 강관 사업 부문 및 휴스턴 등 해외법인 실적 역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전술한 마진 축소 우려 해소와 함께, 동사의 22년 실적 증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전술한 Macro 불확실성 국면에서도 동사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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