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證 “LG화학, 첨단소재 ‘빅 서프라이즈’…전 부문 예상보다 양호”
증권·금융
입력 2022-04-28 08:01:23
수정 2022-04-28 08:01:2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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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BNK투자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우려했던 석화 부문의 선방으로 전 사업부 손익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0만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24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14% 웃돌았다”며 “우려가 가장 컸던 석화 부문의 영업이익은 6,35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첨단소재 실적은 빅 서프라이즈를 보였는데, 전체 매출액이 1조5,700억원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9.8%를 기록했다”며 “전지재료 매출액이 6,740억원으로 무려 분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8,029억원으로 기존보다 15% 상향했다”며 “첨단소재 고성장 및 높은 수익성이 주된 요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석화는 원가 상승, 역내 증설 및 중국 락다운이 겹쳐 감익이 불가피하나 전지 밸류체인 실적 호조로 안정적인 이익 레벨이 유지될 것”이라며 “석화 시황에 대한 우려만 일부 해소된다면 주가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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