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이곡중학교, 안전한 통학로 설치된다”
홍석준 의원, 통학로 개선 예산 4억8천만원 확보
“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보행자 도로가 없어 등하교 시 사고 위험이 컸던 이곡중학교에 이르면 올 연말 안전한 통학로가 새롭게 만들어질 전망이다.
국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곡중학교 통학로 개선사업’ 예산 4억 8,000만원이 지난주 시의회를 통과해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곡중학교 학생들은 등하교 시 주로 정문을 이용하고 있으나, 별도의 보행자 도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학교 주변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 사이로 통학할 수 밖에 없어 항시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보행자 도로 설치를 위해 달서구청이 나서봤지만, 이곡중학교 주변에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에 따른 주민들의 반대로 번번히 무산돼 왔다.
이에 홍석준 의원은 지난해 11월 이곡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이후 남부교육지원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인근 도로가 아닌 정문방향 통학로 옹벽 일부를 철거해 학교 내에 새롭게 통학로를 개설하기로 뜻을 모으고 관련 예산 확보를 추진해왔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초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설계에 착수해 올 7월부터 연말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시야 확보를 위해 인도 옆 담장을 투시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홍석준 의원은 “보행자 도로가 없어 상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던 이곡중학교에 새롭게 통학로가 개설되게 되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이곡중학교 통학로 개설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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