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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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3 16:22:42
수정 2022-05-03 16:22:4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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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순 기자]강원 원주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당협위원장이 3일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로 출마 하면서 내달 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박 위원장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1지방선거 및 보궐선거는 정권교체의 완성이며 윤석열 정부 성공의 시금석이 될 선거"라며 "원주가 강원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년 만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왜 또 치러야 하는지는 구차하게 얘기하지 않겠다"며 "지난 12년의 민주당 도정과 시정으로 인해 원주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정체했다. 이제는 냉엄한 평가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활기찬 경제도시 원주의 기틀을 만들고 일자리와 소득이 넘쳐나는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황량한 부론 산단을 활성화하고, 문막 일대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중앙시장부터 태장동까지 진짜 도시재생이 어떤 건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진광고와 고려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청와대 춘추관장, 청와대 대변인,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기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강원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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