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나이 계산법 ‘만 나이’로 통일하는 법률안 대표발의
전국
입력 2022-05-17 14:09:25
수정 2022-05-17 14:09:25
김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우리 국민의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내용의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을 17일 각각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태어난 해를 0살로 하고 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하는 ‘만 나이’를 공식적인 계산과 표시법으로 명문화해 모든 법상에서 연령과 관련된 기준을 명확히 했다.
그동안 오락가락한 나이 계산법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거나 각종 계약을 체결 또는 해석할 때 발생하는 여러 혼선과 분쟁을 피하는 한편 국제적 기준에도 맞지 않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만 나이’기준 통일 공약을 제시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국민 생활의 혼란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직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이기도 했던 유상범 의원은 “‘만 나이’사용이 일상생활에 정착되면 나이 해석에 관한 다툼의 여지도 사라져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나이 셈법’을 통일하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높은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실화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글로벌 인재 키우는 '세계전래놀이 체험' … "세계 어린이 문화 이해하게 돼"
- 대경경자청, 수성알파시티에 수도권 ICT 기업 유치 박차
- 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영상위원회·문학의집 서울·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 포항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도시 성장 기본은 안전…포항시,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안전 점검 강화
- 경상북도교육청 예술영재 김천교육원 수료식 개최. . .경북 예술영재들의 새로운 출발 위한 날갯짓
- 김천시, 국회 토론회서 혁신도시 활성화 해법 모색
- 영천교육지원청,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글로벌 인재 키우는 '세계전래놀이 체험' … "세계 어린이 문화 이해하게 돼"
- 2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서 '주니어 캠퍼스' 운영
- 3한국타이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그랑프리 등 3개 부문 수상
- 4신세계免, 알리페이플러스 초청 중국·홍콩 기자단과 FIT 전략 공유
- 5GM 한국사업장, 협신회와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 개최
- 6하나금융그룹,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
- 7이마트,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딸기 케이크 출시
- 8GS칼텍스, 여수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행
- 9카카오뱅크,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채택…"글로벌 수준 금융 AI 기술력 입증"
- 10한화證, 美 크리서스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 MOU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