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지원센터 개소…“중소기업 체질 개선”
[앵커]
경기테크노파크가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중소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장민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의 제조업 중심 집적단지로 자리매김한 반월시화산업단지.
지난 1977년 조성돼 우리나라 제조업을 받치는 기둥 역활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정체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은 상황. 반월시화 스마트그린 산단에 있는 2만여 개의 기업 중 한계에 도달해 매출이 줄어든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전통산업과 신산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하는 이윱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어제(17일) 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에서 ‘사업다각화 지원 센터'를 열었습니다.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입니다. 제조기업의 성장 정체와 부가가치 창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디지털 환경 기반의 신사업 성장을 지원합니다.
사업다각화 지원센터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기업 접근성을 높여 유망 기업들의 사업다각화 추진 경험을 확대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싱크] 조병걸 / 한국산업단지공단 단장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수립을 도와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고용이 창출되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사업다각화 지원센터가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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