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주도' 파이브가이즈, 국내 진출 2년 만에 PEF 매각
경제·산업
입력 2025-12-17 15:24:53
수정 2025-12-17 15:24:53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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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한화그룹 오너가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주도해 국내에 도입한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진출 약 2년 만에 사모펀드(PEF)에 매각된다.
한화갤러리아는 17일 에이치앤큐에쿼티파트너스와 파이브가이즈 운영 자회사 지분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측은 향후 잔여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7월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의 지분 매각을 위한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배포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성사됐다.
매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한화갤러리아가 초기 투자금 약 200억원 대비 두 배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지난 2023년 6월 국내에 선보인 브랜드로, 김 부사장의 신사업 1호로 주목을 받아왔다.
미국 프리미엄 버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이브가이즈는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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