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관광기관 '외국인 관광객 유치전' 본격
광주·전남·북 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업계 2박3일 팸투어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이 26일까지 사흘간 호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와 순천, 부안 등지에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업계 대상 전라권 투어 공동 설명회와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1월 3개 시도가 협약한 '호남권 관광·마이스 활성화 교류협력'의 하나로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20여개 여행사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 24일 양림동 10년후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공동 설명회에서는 광주관광재단 등 3개 관광재단이 전라권 연계 투어 코스와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고, 이어지는 팸투어를 통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각 지역의 주요 관광코스를 답사한다.
광주에서는 양림동 일대의 펭귄마을과 근대역사문화마을, 5·18 사적지인 전일빌딩245를 관람한다. 25일에는 전남으로 이동해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순천 드라마 촬영장과 순천만 국가정원, 지리산 자락의 천은사 등을 둘러본다.
마지막 날에는 전북 부안의 내변산 직소보 트레킹, 군산 선유도 짚라인 체험 등을 통해 호남권 자연 관광 자원을 즐기고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광주관광재단 김준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관광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라권이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여행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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