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외국 지방공무원들 동참
국내 지자체 연수 중인 외국 지방공무원들(K2H) 치맥축제 공식 초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외국지방공무원(K2H)과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지방외교 외국인홍보단(GA), 대구소재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고의 준비 끝에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국내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외국 지방공무원들을 공식 초청해 개막식 행사 참석 등 치맥을 즐기며 대구의 문화와 열기에 흠뻑 젖게 할 예정이다.
이들 외국 지방공무원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행정연수 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 지방공무원들로 6개월의 연수 기간 중 이번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문화체험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대구 홍보 및 대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방외교 외국인홍보단(Glocal Ambassadors)은 올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중 한국어와 SNS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사전 선발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정의 SNS에 지자체 국제교류, 국제행사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지자체의 다양한 행사와 외교활동 등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19지원사령부 및 대구 개리슨부대 간부 등을 치맥축제에 초청해 대구시와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고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누릴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3년 만에 어렵게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단순히 내국인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외국인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치맥페스티벌 주간 부서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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