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유튜브 라이브 확대…고민많은 투자자 지원 나서

증권·금융 입력 2022-07-05 14:50:30 수정 2022-07-05 14:50:30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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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삼성증권이 5일 최근 불확실한 시장대응에 고민이 깊은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월요일에는 '주간유망종목'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미스터 해외주식'이 방송되고,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가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h Talk)'이 편성된다.


삼성증권은 이번 라이브 방송을 4시 고정 편성하는 한편, 라이브 방송의 명칭도 '리서치 포(4) 유 라이브'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투자정보 수요가 가장 큰 시간대인 '오후 4시 = 삼성증권 투자정보 타임'으로 적극 포지셔닝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개편과 함께 지난 5월 국내최초로 도입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방송들도 '리서치 포 유 버추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코너를 확대한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실제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으로, 지난 5월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 진행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일간 리포트 중 베스트 리포트를 요약·소개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애널리스트가 미국시장 시황 및 주요 뉴스, 당일의 특징주 등을 소개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미국주식 주간거래 스냅샷'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애널리스트의 분석 시간과 대응 범위가 확대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반면, 투자자 측면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속하고 다양한 콘텐츠 니즈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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