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서비스 기업 ‘위블링’, 85억 원 규모 투자유치

POD(Print On Demand) 서비스 기업 위블링(대표 김성경)이 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위블링은 이번 투자에 IBK 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두은앤컴퍼니 등 VC와 국내 유수 캐피탈사들이 투자조합 형태로 참여했으며, 최근 불안정한 금융 환경과 증시 부진 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 사업의 시장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아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문 인력 영입 등 해외 시장 공략 조직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 및 매출/수익 극대화, 신규 서비스인 오라운드를 포함한 기존 서비스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첨단 설비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며 하반기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통해 잠재력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자 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서비스 확장을 발판 삼아 2023년 하반기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IPO를 계획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포토북 및 프린팅 산업 전반이 직격타를 맞은 지난 2년 간, 위블링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 이익 연속 흑자를 이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투자는 누구나 자신만의 굿즈 상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오라운드’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냅스/오프린트미’의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오라운드’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도 투자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블링은 국내 포토북 서비스인 ‘스냅스’, 기업 고객 맞춤형 인쇄 서비스 ‘오프린트미’와 지난 1월 론칭한 POD 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를 운영하며, 브랜드 확장에 맞춰 최근 ㈜스냅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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