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셀바이오, 임상1상…“부작용 없이 안전성 입증”
증권·금융
입력 2022-07-13 16:50:11
수정 2022-07-13 16:50:1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바이온의 관계사 미래셀바이오가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MSC) 간질성방광염 치료제 ‘MR-MC-01’ 임상2a상의 첫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 제2a상은 이중눈가림과 무작위배정 방식으로 MR-MC-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을 목표로 한다. 임상은 스크리닝 후 이중눈가림을 위한 무작위배정을 진행해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12명과 4명을 배정한다. 이를 통해 선정한 16명은 임상 1상시험에서 확인된 안전성, 내약성 및 결정된 최대내약용량(MTD)을 바탕으로 선정 및 제외 기준에 준하는 시험 대상자들로, 치료제 투여 후 1개월, 3개월, 6개월 시점에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방문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번 치료제는 식약처의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임상2상 종료 시 시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연구자임상과 임상1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오는 2024년 품목허가 및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2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김은영∙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지난 2년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간질성방광염의 완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2상을 마무리하고 상용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카카오뱅크 “해킹 월드컵 도전하는 국내 보안 인재 지원”
- 우리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과감한 변화로 도약’
- 하나금융, AI·소프트웨어 산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 "의무공개매수 도입하라"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들
- 상반기 순익 10조 돌파한 4대 금융…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신한운용,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 펀드 환매주기' 단축
- 스테이블코인에 카드업계도 비상…"새 결제질서에 생존 모색"
-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나선 거래소…"유튜브도 살펴본다"
- S&P 500 또 최고치…무역 협상 낙관에 뉴욕증시 상승
-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비상경영대책 이행"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빛의 시계탑’ 완공…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 2포항시, 포스코 노동조합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기부행사 펼쳐
- 3경주시 '경주몰', 여름맞이 특별 할인행사. . .최대 20% 할인에 사은품까지
- 4도심 속 여름 피서지,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기 폭발'
- 5영천시 별빛캠핑나이트투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체험 대인기
- 6경주시 보덕동 암곡 계정마을 벽화거리 조성
- 7영천시, 여름방학 ‘직장맘 자녀 안심케어’ 지원사업 실시
- 8포항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성황리 종료…누적 시청자 100만 돌파
- 9포항시, 포항사랑카드 내달 1일부터 7% 할인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10김천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선착순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