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CPI 9.1% 급등…낙폭은 유럽증시가 더 커
증권·금융
입력 2022-07-14 20:28:42
수정 2022-07-14 20:28:42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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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를 기록하며 41년래 최고치를 보였지만,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한데 비해 유럽증시는 1% 내외로 낙폭이 컸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68%, S&P500 0.45%, 나스닥이 0.15% 각각 하락했지만, 독일의 DAX 지수는 1.16%, 영국의 FTSE 0.74%, 프랑스의 CAC지수는 각각 0.73% 내렸습니다.
미국증시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이유는 CPI가 이미 지난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 후행 지표’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CPI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유로 약세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 유럽 증시의 낙폭이 더 컸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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