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명동으로 사옥 이전…"도약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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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도약에 속도를 낸다.
에이블씨엔씨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타임워크 명동 빌딩으로 사옥 이전 및 입주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자회사 브랜드인 스틸라와 셀라피의 업무 통합을 완료하며 넓은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이전을 결정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에 둥지를 틀며 공간 변화와 함께 업무 환경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사무실은 임직원들에게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공간 구성과 편의 시설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6, 7층을 사용하는 단순 근무 공간을 넘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7층 야외 휴식 공간에는 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직원 전용의 카페테리아도 구성했다. 15개의 회의실은 내부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공감, 소통, 신뢰 등 에이블씨엔씨가 추구하는 가치와 뉴욕, 상하이 등 에이블씨엔씨가 진출해 있는 해외 주요 도시의 이름으로 명명해 특별함을 더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사옥 이전과 함께 미샤,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직원 중심의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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