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20세기 역사적 순간 담았다…사진작품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2-07-27 11:00:00 수정 2022-07-27 11:00:0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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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라이프 픽처 컬렉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더 프레임'을 통해 20세기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20세기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라이프 픽처 컬렉션'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대표 작품 20점을 더 프레임 전용 구독 플랫폼인 아트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


라이프 픽처 컬렉션은 포토 저널리즘을 개척한 미국의 저명한 시사 잡지 '라이프' 20세기를 시각적 연대기로 구성한 사진 컬렉션이다.


이번 협업으로 더 프레임에서는 20세기 예술, 패션, 레저 등 대중문화를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 마릴린 먼로 등 당대 유명 인사를 담은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더 프레임은 전 세계 50여개 파트너와 함께 약 2,000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들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아트스토어 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마음에 드는 작품만 별도로 구매해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형 더 프레임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트스토어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2년형 더 프레임은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돼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작품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 아카이브 중 하나인 더 라이프 픽처 컬렉션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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