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앤씨"현장 PCR진단 기술…가축 전염병 대응"
증권·금융
입력 2022-08-01 17:01:40
수정 2022-08-01 17:01:4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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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원이엔씨가 참여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이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PCR진단기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사체나 검체 이송 없이 현장에서 PCR진단이 가능한 이동식 진단기기로 22분만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작동 가능 외부온도가 ‘0도~35도’로 높아 현장 진단에 최적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진단기기 도입을 통해 현장 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돼지 사육 농가 전수 검사로 무분별한 살처분도 방지할 수 있다”며 “가축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적 예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육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은 해외의 경우에도 특별한 대응법이 없어 2018년 중국에서 4억 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한 사례가 있다”며 “최근 구제역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호주는 현재까지 약 30조원 상당의 피해를 예상하고 있으며 대규모 확산으로 진행될 경우 피해 금액은 70조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원이앤씨는 애견 바이러스 질환인 파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홍역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 PCR기기 개발에 착수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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