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KCP 오더' QR·NFC 주문 기능 신규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11-17 10:34:12 수정 2025-11-17 10:34:12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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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N KCP]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NHN KCP는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포스플러스)'에 QR 및 NFC 기반 주문 서비스 'KCP 오더(KCP Order)'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QR 픽업 주문, QR 테이블 주문, NFC 주문 기능을 포스(POS)와 연동해 모두 제공하는 통합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국내 결제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KCP POS+는 POS·키오스크·오더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NHN KCP의 통합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iOS·안드로이드·윈도우 등 모든 주요 OS에서 이용 가능하다. 태블릿,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연동돼 매장 내 주문 데이터를 모든 기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애플페이를 포함해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모든 결제수단이 가능하고, 매출 내역, 상품별 매출 등 고객 데이터 관리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KCP POS+에 신규 추가된 KCP 오더는 테이블·픽업 주문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오더 서비스로 ▲NFC 오더 ▲QR 오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NFC 오더는 스마트폰의 NFC 센서를 이용한 비접촉 주문 서비스로, NFC 태그 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테이블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QR 오더는 비대면 주문 방식으로, 픽업 방식과 테이블 주문 방식을 함께 제공한다. 부착형과 스탠드형 두 가지 형태를 지원하며, 매장 업종, 인테리어, 좌석 구성에 따라 맞춤 설치가 가능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는다.

NHN KCP에 따르면 KCP 오더는 기존 태블릿PC 및 키오스크 기반 오더에 비해 월 평균 80% 이상의 고정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건비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외식업·카페 등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 KCP POS+ 가맹점은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 없이 무료로 KCP 오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QR 코드나 NFC 스티커만 있으면 단말기 없이도 비대면 주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NHN KCP 관계자는 "KCP POS+는 단순히 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맹점 중심의 실질적 편의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매장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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