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D-1…갤폴드·갤플립4 베일 벗는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내일이면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 폴더블폰 '갤럭시Z4' 시리즈가 베일을 벗습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실물 제품 사진이 유출되고 있을 만큼 신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2년 만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선 전작의 단점을 보완한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가 공개됩니다.
현재까지 유추되는 개선 사항은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두께, 무게, 배터리 등과 관련한 성능입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갤럭시Z플립4는 전작과 비슷한 디스플레이를 지니지만, 힌지(경첩) 부분의 주름이 얇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3,300에서 3,700mAh으로 늘어나고, 충전 속도도 기존 15W에서 25W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드4는 기존 4,400mAh의 배터리 용량과 25W 충전속도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충전 세팅을 조정해 효율을 강화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폴더플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탑재되고, 망원 카메라도 전작의 2배 줌에서 3배로 개선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강화유리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플러스'를 전후면에 탑재해 기기 내구성을 높였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의 단점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간 국내에서 적용되지 않은 'e심(eSIM)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2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 외에도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 프로2′ 등 웨어러블 기기가 대거 공개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첫 번째 폴더블 태블릿도 선보일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판매 목표치를 1,500만대 이상으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신작을 통해 ‘폴더블폰의 대중화'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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