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2분기 매출액 136억…전년比 16.5%↓
증권·금융
입력 2022-08-12 15:57:47
수정 2022-08-12 15:57:47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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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 활성화 위해 투자에 역량 집중…웹툰 신작 출시·해외 시장 확대 등 기대
[서울경제TV=성낙윤]디앤씨미디어는 12일 2022년 2분기 기준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80.5% 감소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웹툰의 신작 런칭 공백이 이어진 상황에서 국내 및 해외 웹툰 매출 부진이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 본편 완결에 따른 매출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웹소설 및 웹툰 업계 전반에 걸친 연봉 상승, 웹툰 ‘스튜디오 방식’ 조직 구축을 위한 인력 충원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더앤트 인수로 인한 사업결합원가배분 과정에서 식별가능 무형자산 상각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웹툰 ‘스튜디오 방식’ 활성화를 위한 조직 및 제작 프로세스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인력 충원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추가적인 인건비 상승은 제한적”이라며 “특히 올해 웹툰 제작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매월 작품 1개 이상의 신작 출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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