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내년 코스닥 상장한다…“글로벌 인발 파이프 기업 도약”
증권·금융
입력 2022-08-24 10:27:31
수정 2022-08-24 10:27:3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인발 파이프 전문 기업 율촌이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발 파이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율촌은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설립된 율촌은 인발 파이프 제조 사업을 영위하며 현재 15개국 40여개의 글로벌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매출 568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47%, 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회사는 지난 2014년 멕시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간 연평균 140% 성장하며 2021년 2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흥해 율촌 대표이사는 “율촌은 인발 파이프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및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해 왔으며 최근 ESG 경영을 강화하는 등 실적과 더불어 회사의 내실을 튼튼히 다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 중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