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최원목 제청
증권·금융
입력 2022-08-26 15:11:35
수정 2022-08-26 15:11:3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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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김주현 금융위원회위원장은 26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최원목 전 금융결제원 감사를 임명 제청했다.
최 내정자는 1960년생으로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재정관리국장,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1비서관·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지원 부문 등 다양한 금융지원대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집행했다.
이에 따라 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예산 운용 및 공공기관 관련 각종 법률·제도개선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는 등 정책금융 및 공공기관 예산·조직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 내정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주영국대사관 재경관, 금융결제원 감사 등 국제기구·민간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가진 금융·경제전문가다.
금융위는 “최 내정자는 정부와 민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신보를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의 허브(Hub)로 발전시키고, 신보의 조직 혁신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ESG·디지털금융 혁신 등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되어 신임 신보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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