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한국콜마, 수주 회복에 이익 모멘텀 확대…하반기 기업 가치 상승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8-30 08:39:20
수정 2022-08-30 08:39:2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30일 한국콜마에 대해 “최근 역동적인 그룹 변화 방향을 공유하는 등 하반기 이익 모멘텀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익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자 개발생산(ODM) 부문의 수주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의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고, 고객사 풀이 이커머스 상위 고객사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하반기 국경절과 광군절 행사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고객사향 기초 전용 라인을 확보, 본격 가동해 상반기 대비 가동률이 상승하며 캐나다 중심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이에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31% 오른 4,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2% 오른 27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소폭 낮은 수치로 상장사 연우의 자회사 편입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한국콜마는 연우 인수, 글로벌 콜마 상표권 인수 등 역동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는 이종 사업(화장품, 제약) 손익이 모두 호조세가 예상됨에 따라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