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위, 박미경 의원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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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31 16:34:39
수정 2022-08-31 16:34:39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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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이은상기자] 진주시의회가 진주시에서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박미경 의원, 부위원장으로 전종현 의원을 선출했다.
박미경 위원장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주시 라 선거구(천전동·성북동·가호동)에서 재선 의원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그 밖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전종현 부위원장, 강묘영, 김형석, 신현국, 윤성관, 황진선 의원이다.
박 위원장 이번 추경예산 심사와 관련해 “시의 여러 사업에 불필요한 씀씀이가 없는지, 더 건전한 재정 운용 방안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게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제출한 이번 2차 추경안에는 △2023년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 추진비 16억5000만 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비 70억 원 △공공근로사업 추진비 22억3300만 원, △시내버스 재정지원비 62억4200만 원 △저상버스 구입지원비 14억7200만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비 18억1700만 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비 3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다음 달 2일 진주시의회 2차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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