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어든 신세계푸드…‘B2B 중심’ 체질개선
경제·산업
입력 2025-12-10 17:47:56
수정 2025-12-10 17:47:56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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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세계푸드가 급식사업을 매각한 이후 외형 축소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사업 전반을 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재편하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교체되면서 새 경영진 주도의 구조조정과 성장 로드맵이 다시 짜이는 모습입니다. 이혜연 기잡니다.
[기자]
신세계푸드가 급식사업부를 매각한 뒤 사업 구조 전반을 B2B 중심으로 재편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임된 임형섭 대표는 취임 직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며 수익성 강화에 나섰습니다.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식자재 유통·외식·베이커리·간편식 등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 확대에 나서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겁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단체급식 사업부를 한화 계열사 아워홈의 자회사인 고메드갤러리아에 매각해 비중이 낮은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외식 부문에서는 ‘스무디킹코리아’, ‘노브랜드피자’ 등을 정리하고, 매출이 높은 대표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는 소형 매장을 앞세운 새로운 가맹모델을 통해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블랑제리’, ‘E-베이커리’, ‘보앤미’ 등을 운영하며 스타벅스, 팀홀튼 등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납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부거래에 기반한 매출 확장은 이미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기준 특수관계자 매출 비중이 약 37%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그룹 계열사 중심의 매출 구조에 머물러 있어,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내부 의존도를 줄이고 외부 거래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
신세계푸드의 B2B 중심 전략이 반등의 동력이 될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이혜연입니다. /hy2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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