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경제·산업
입력 2022-09-01 19:52:46
수정 2022-09-01 19:52:46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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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은 시드니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는 두 항공사 간의 결합에 대한 사안인데, 대형항공사 콴타스항공과 저비용항공사 젯스타가 조만간 해당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라며 “양사간 기업결합과 관계없이 효과적인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해 조건없이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호주 경쟁당국의 승인을 필두로 다른 미승인 경쟁당국들의 승인이 더 빨라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나머지 필수신고국가인 미국, EU, 중국, 일본과 임의신고국가인 영국 경쟁당국과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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