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내정

증권·금융 입력 2022-09-06 23:05:25 수정 2022-09-06 23:05:25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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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여신금융협회는 6일 오후 개최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원이사(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비씨카드, 산은캐피탈, 삼성카드,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우리카드, 하나캐피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KB국민카드, KB캐피탈)와 감사(하나카드) 총 15개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정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승인을 받고, 오는 10월 초 개최될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및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및 미시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으로 재직했고, 최근에는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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