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사는 MZ세대 눈길…종근당바이오 등 건기식 제품 출시 ‘활발’
식품업계, 건강 관리에 관심 많은 MZ 겨냥한 제품 출시에 박차
종근당바이오, 하나로는 만족 못하는 ‘갓생러’ 위한 유산균 ‘에브리바이옴 릴렉스’ 출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한민국 MZ세대는 최근 이른바 ‘갓생 살기’에 주목하고 있다. ‘갓생 살기’는 일찍 일어나기 등 소소한 습관을 포함해 공부와 운동, 건강 관리 등 자기계발을 통해 하루를 보람차고 부지런하게 보내는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중장년층의 주요 관심사로 여겨졌던 건강 관리가 MZ세대까지 확산되고 있다. 계획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지향하는 ‘갓생 살기’를 위해 채식,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2030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층으로 MZ세대가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는 건기식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의하면, 20세 이상 1~2인으로 이루어진 독립가구에서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구매자의 비율은 19.6%로 전년 대비 1.1%p 증가하였고, 전체 건강기능식품 구매 금액 중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금액은 16.1%로 전년 대비 0.7%p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히 출시되고 있다. 헬스 및 식단 관리 시 섭취하는 단백질 음료가 대표적으로, 관련 제품으로는 △비엘의 면역력 향상 건기식 ‘면역88’ △밸런셋의 올인원 건강음료 ‘밸런셋’ △풀무원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칸러브 엑스투’ 등이 있다.
종근당바이오 또한 일도 공부도 노는 것도 모두 잘 해내고 싶은 이 시대의 ‘갓생러’들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를 출시했다.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 최대치인 10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와 L-테아닌 성분을 함유하여, 하루 한 포로 장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까지 가능한 2중 기능성 유산균 제품이다.
또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보관과 섭취가 편리한 북케이스 형태의 패키지와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블루베리 소르베 맛이 특징으로, 건강한 루틴을 만들고 싶은 2030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배우 김지원이 모델인 ‘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는 나를 위한 유산균’이라는 컨셉의 TV광고가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 바이오 관계자는 “’에브리바이옴 릴렉스’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듀얼케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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