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09:00:11 수정 2025-11-17 09:00:1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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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및 수도권 6개 가족센터 실무자들 참석해
청소년·부모 지원, 다문화교육 강사 양성 등 3개 분야 구성

함께하는 사랑밭이 지난 11일 진행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다(多)함께 스텝업’의 성과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함께하는 사랑밭]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다(多)함께 스텝업’의 성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함께하는 사랑밭 및 수도권 6개 가족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 간 소통·협력을 강화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多)함께 스텝업’ 사업은 아동·청소년 지원, 부모 지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문화·교육·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동·청소년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또래 관계와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부모 지원과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은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기 위한 자조모임과 직업훈련이 주가 됐다.

특히 본 성과공유회에서 아동·청소년 지원 분야로 진행된 ‘마라톤’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되찾는 긍정적인 변화 사례로 공유됐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기회 확장을 핵심 방향으로 삼아, 아동·청소년의 문화 경험과 정서적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는 “올해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며 다문화가족의 삶에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회복,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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