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힘, 이야기로 풀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내달 8~9일 개최

전국 입력 2022-09-27 08:30:37 수정 2022-09-27 08:30:37 김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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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경기도]

[의정부=김재영기자]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는「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일환으로 ‘식물’ 주제의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식물 본연의 특징과 생명의 힘에 깊이 빠져보는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


컨퍼런스 첫날인 8일에는 명인정원 초청작가 김봉찬 더 가든 대표 등 조경·건축·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명인정원 작품 <숲의 기억>과 연계해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한다. 


9일에는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친근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풀어보는 ‘대중 세션’을 갖는다. 


식물을 주연으로 또 다른 문화를 만드는 이들과 만나 ‘식물의 힘’을 조명하는 자리를 만들게 된다.


화담숲 가드너 나석종 팀장이 ‘내가 출근하는 길’이란 주제로 정원에서 생활하는 일상의 설렘을 전하고, 전국 숲을 탐사하며 식물의 흔적을 기록하는 허태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보전복원실 연구원이 ‘식물 연애담’을 공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식물’의 가치와 의미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식물과 정원 등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호응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jykim@sedaily.com


컨퍼런스의 현장 참석 인원은 세션별 선착순 100명(총 200명)으로 박람회 홈페이지(www.gggarden.kr) 내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현장 참석이 힘든 이들도 참여토록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와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ggarden.kr)를 확인하거나 주관사 이메일로 문의(office@yeoleum.co.kr)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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