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간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2-10-18 11:29:35 수정 2022-10-18 11:29:35 김수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모델이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전자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에서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목재와 식물을 활용해 도심 속 열섬효과를 방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조경 방식인 ‘수직 정원’ 컨셉을 적용했다. 수직 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정원이다.


LG전자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비롯해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상업용인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 등을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고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주거용 솔루션으로는 ▲자동 청정관리와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이 강화된 휘센 타워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에어가드를 추가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제공하는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찾아 알아서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주거용 환기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업무용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제품과 ▲인버터 스크롤 칠러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 등 산업용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과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의 내부 구조, 환기시스템의 공기 흐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 관람객은 키오스크와 태블릿으로 LG 씽큐 앱과 연동된 주거용환기시스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에어로타워 등을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