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MBC경남 진주-창원 연주소 통폐합 철회 촉구
전국
입력 2022-10-21 16:50:26
수정 2022-10-21 16:50:26
이은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의회가 MBC경남이 추진 중인 진주-창원 연주소 통폐합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주시의회는 21일 의회 앞에서 'MBC경남 지상파 방송사업자 변경허가 반대 성명'을 발표, 공영방송의 책무에 따라 지역방송국을 활성화할 것을 MBC 측에 요구했다.
진주-창원 연주소 통폐합이 추진되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7곳 지자체 지역민들에 대한 지역방송의 공공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들은 “지역방송국 기능 축소는 지역 역사를 기록하고 신속한 보도에 앞장서야 할 공영방송이 지역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소외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임기향 운영위원장은 “이미 KBS진주방송이 창원총국에 기능 대부분을 이관해 MBC경남 진주방송국마저 철수한다면 서부경남에 지상파 방송국이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과일이 다 했다!”…식품업계, 여름철 무더위에 과일 디저트 출시 행렬
- 2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10만 건 넘어…85%는 해외직구
- 3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4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5내주 3685가구 분양…"지방서 풍성한 물량"
- 6아시아나, 31년 만에 화물사업 종료…에어제타로 새 시작
- 7통신사, 보이스피싱 '전쟁'..."AI로 피해 줄인다"
- 8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9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10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