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이달 말까지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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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02 15:26:32
수정 2022-11-02 15:26:32
정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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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정태석 기자] 경기 평택시가 이달 말까지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업소 20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2일 평택시에 따르면 의료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의료 폐기물은 인체 감염 등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전용용기에 담아 밀폐 포장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는 ▲3자(배출·운반·처리)계약 체결 여부 ▲의료폐기물 종류별 전용용기 사용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보관창고 소독 여부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위반 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와 함께 과태료 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은 인체 감염 등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이므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부적정 처리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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