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재)우체국물류지원단과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총 0.5억원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올해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해, ESG 경영 및 디지털 물류혁신 등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안전·보건 목표를 위한 경영방침을 도입해, 산업재해율 관리에 힘쓰는 등 ESG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동반위 관계자는 "대표적인 수송 분야 공공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운송업계 협력사의 ESG 경영 지원에 동참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본 사업을 통해 우편 운송 및 국제물류 등 다양한 수송 분야 협력사와 ESG 생태계를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산업재해율 감소 등의 성과를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주용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사장은 "협력사 ESG 평가도입과 성과공유제 운영 등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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