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노파마스크린 '맞손'…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2-11-21 10:56:54
수정 2022-11-21 10:56:5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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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경동제약은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이노파마스크린과 비소세포성폐암 면역항암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가 이번에 개발하는 신약 'IPS-06040'은 신규 면역관문수용체를 타겟으로 하는 저분자 기반 면역항암제다. 동물실험과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을 거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노파마스크린은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항암제, 염증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다. AI(인공지능)기반의 PPI(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 타겟 약물 디자인 알고리즘 ‘ProGluTM’과 PPI 분석 시스템인 ‘IPS-PPIExplorer'를 접목한 'AI-Proteomics' 통합 신약개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면역항암치료 신약이 혁신적인 항암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노파마스크린과 비소세포성폐암 면역항암제 개발에 적극 협력해 혁신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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