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함안군의회(의장 곽세훈)는 지난 21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실시되며, 조례안 21건(의원발의 5, 함안군수 제출 16)과 일반안건 2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12월 7일 제2차 본회의와 12월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조용국 의원의 ‘가야읍 균형발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용국 의원은 가야읍 중심지로 진입하는 관문 중 하나인 함안교와 함안경찰서 사이 구간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가야읍에서 가장 많은 곳이나 지역개발 및 정비사업이 미진하여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상습 침수지역 등이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함안군은 적극적인 정비사업 추진 의지를 가지고 사업 공모, 군비 투입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검암리 974 일원은 공원조성 또는 세수확보를 위한 수입차 정비공장 유치를 제안했다.
이어 2023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곽세훈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행정사무감사 시 군정업무가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하여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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