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투자사 이뮤노멧, 췌장암 임상 1b상 투약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22-11-22 14:47:50
수정 2022-11-22 14:47:50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앤디포스가 투자한 미국 이뮤노멧 테라퓨틱스가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IM156' 임상 1b상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뮤노멧은 췌장암, 전이성 흑색종 및 특발성 폐섬유증 등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발사다.
IM156은 암세포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을 차단해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대사항암제 방식 후보물질이다.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차단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b상은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성 췌장암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IM156을 병용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평가지표로 약물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효능평가를 위한 지표로는 객관적반응률(ORR)과 무진행생존율(PFS) 전체생존율(OS) 등을 관찰한다.
한편, 앤디포스는 이뮤노멧에 1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6.74%를 보유하고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웰컴금융그룹
- 2기장군 주요 관광자원 품은 '관광홍보 랩핑버스' 달린다
- 3영남대, 2025 정시모집 5.28대 1...전년대비 상승
- 4대구교통공사, 새해맞이 '안전실천 결의대회' 가져
- 5대구도시개발공사, 새해맞이 청렴 샌드아트 시무식
- 6대구광역시, CES2025서 지역혁신기술 선보인다
- 7대구교통공사, ‘DTRO장학회’ 통해 지역미래 이끌 인재 지원
- 8김광열 영덕군수, 2025년 6대 역점과제로 지역 활성화 도모
- 9해파랑에너지, 영해면에 성품·성금 1000만 원어치 기탁
- 10경북도, APEC․저출생 등 현안 대응 위한 최단기 정기인사 단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