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임금 시급 1만936원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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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01 13:43:31
수정 2022-12-01 13:43:31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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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소속 공공기관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적용
월 209시간 기준 228만 5,624원…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고려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936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 울산시와 시 소속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등의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936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월 209시간 기준 228만5624원으로 최저임금의 불완전성을 보완하는 실질임금으로 노동자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국민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에 타 특‧광역시 대비 울산시 근로소득 수준을 고려해 결정된 임금이다.
적용대상은 시와 울산시 소속 공공기관의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1889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 재정 여력이 부족한 상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생활임금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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