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 위한 예산결산특별위 활동 개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7일 제4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진주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특위 본심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2023년도 진주시 본예산은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심사보고를 바탕으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2023년도 진주시 본예산안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쳤다. 당초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1조 9711억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1719억원(9.5%) 증액됐으나 예비심사에서 일부 삭감됐다.
일반회계 세입은 4억 2177만원 삭감돼 1조 5292억 3538만원, 세출은 62억 5554만원 삭감돼 1조 5229억 162만원으로 조정됐고, 특별회계는 1억 6천만원이 삭감돼 본심사에 오른 예산액 규모는 세입 1조 9707조 5010만원, 세출 1조 9642억 5633만원이 됐다.
예결특위 서정인 위원장은 “지난 7·8대 시의회에서 2018년도와 2022년도 본예산 심사를 맡은 데 이어 이번으로 벌써 세 번째 예결특위 위원장이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의 삼중고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조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은 소중한 혈세로 이뤄진 만큼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대표한다는 확고한 사명감으로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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