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롯데홈쇼핑 '맞손'…"가상인간 ‘루시’로 라이브커머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4by4)와 롯데홈쇼핑이 손잡고 버추얼 휴먼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포바이포는 롯데홈쇼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 ‘루시’의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루시’의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9시,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선보인다. 버추얼 휴먼이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실제 상품 판매까지 진행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이 독보적인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채널, 상품의 소싱 및 배송관리를 맡았고, 포바이포는 초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소통가능한 ‘루시’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루시’의 첫 라이브커머스 제품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Miu)’의 가방과 지갑이다. 상대적으로 버추얼 휴먼에 관심이 높고 거부감이 적은 젊은 층을 공략하며 적극 소통한다는 전략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롯데홈쇼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고, 버추얼 휴먼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은 시간, 장소는 물론 언어의 제약도 받지 않기 때문에 진화하는 기술 기반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술 및 초실감형 컨텐츠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루시’를 시작으로 버추얼 휴먼 IP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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