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텍트, 유럽 수출 위한 화학펌프 생산라인 증설

화학펌프 및 필터하우징 제조 전문기업 월드텍트(대표 윤홍태)는 늘어나는 해외 물량을 소화히기 위해 월 1000대 이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후공정, PCB, 태양광, LCD, LED 등에 사용되는 화학펌프 및 필더하우징을 국산화한 월드텍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큐셀, PCB, SOLAR 장비업체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월드텍트가 개발한 제품은 모터에 무압이 걸리도록 한 역발상 설계로 슬러지나 파우더 등의 이물질로 인한 문제를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 버블 컷 펌프, 미생물촉진형 펌프, 라인 펌프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여과기 시스템에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UHMW-PE재질로 제작된 수직형 펌프와 인 라인 펌프(In Line pump)는 마모성이 심한 연마제와 PCB업체의 Zet scrubber 공정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PP, UHMW-PE 등 친환경 재질을 사용해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윤홍태 대표는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독일장비 업체와,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라며“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공장증설을 이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인력을 확보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화학 펌프 분야 한국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넥쏘 비용 지원 프로그램…할부금 유예·충전비 지원
- 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 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폭염에 '금값'된 농산물…수박·토마토·배추 줄줄이 인상
- 배터리 3사, 美ESS 생산 본격화…'현지화' 속도 올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넥쏘 비용 지원 프로그램…할부금 유예·충전비 지원
- 2"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3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4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5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6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7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8"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9'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10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