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페어 2022’서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 솔루션 공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LG전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Air Fair) 2022’에 참가해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는 에어페어는 한국공기청정협회,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대기환경학회 등이 후원하는 공기산업 전문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192㎡ 규모의 전시관에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장소에 따라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공기청정 성능뿐만 아니라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융복합 제품도 함께 전시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주거용 솔루션’은 거실과 침실을 중심으로 최적의 제품을 보여준다.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받은 ‘휘센 타워 에어컨’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탑재해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1방향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성능은 물론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는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나만의 맞춤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Air Fair) 2022’에 마련된 LG전자 부스 전경. [사진=LG전자]
‘업무용 솔루션’으로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4방향(way) 시스템 에어컨’ ▲청정 면적 158제곱미터로 넓은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대형 공기청정기’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환기시스템인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에어컨과 공기청정 제품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ACP(Advanced Control Platform) 중앙제어기’ 등을 전시한다.
‘상업용 솔루션’은 ▲한국공기청정협회(KACA; Korea Air Cleaning Association) CA(Clean Air) 인증을 받은 ‘원형 시스템 에어컨’ ▲두 개의 클린부스터가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최대 9미터까지 보내줘 공간을 빠르게 청정하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동공간 솔루션’으로 자동차 안, 독서실 등의 공간에서 유용한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모두 받았다.
이재성 LG전자 H&A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질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맞춤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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