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 전문경영인 체제로 도약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10일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전문경영인 중심의 이사회 책임경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에 김안모 대표이사와 김윤모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및 이사로서 전문경영체제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도약을 위해 탁월한 사업역량과 핵심 기술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발탁승진을 확대했다.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B2B, B2C 영업을 총괄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신임 대표이사는 센골드, 금방금방 등의 플랫폼을 통한 금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더불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시너지 및 경영시스템 고도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2개사 총괄사장으로 김종인 사장을 선임했다.
김종인 한국금거래소 총괄사장(COO)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드라이브하기 위해 이번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통 금시장의 혁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며,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개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인재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