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인도 하브모어에 5년간 700억원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3-01-18 16:42:37
수정 2023-01-18 16:42:37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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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에 5년간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원) 투자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 루피(인수 당시 약 1,672억 원)에 인수한 이래 6년 만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MIDC(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 탈레가온에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하브모어의 성장으로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행됐다. 하브모어는 지난 10년간 10배의 성장을 기록하며 최근 수년 동안에도 두 자리 수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설립되는 공장은 기존 아마다바드, 파리다바드 공장에 이어 3번째다.
최명림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인도는 롯데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인도에 한국의 제조 기술 기반의 아이스크림 공장을 짓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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