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신년 간담회

전국 입력 2023-01-19 09:13:32 수정 2023-01-19 09:13:3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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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원들과 상호이해·화합 나누기

호남대 공자아카데미가 원어민 교원들과 신년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호남대]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18일 중국어 원어민 교원들을 대상으로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간담회에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어 원어민 교원들과 공자아카데미 손완이 한방 원장, 좌권문 중방 원장, 유영 부원장이 참석했다.

교원들은 2023 주요업무와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 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이해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손완이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새해에는 광주·전남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공자아카데미의 미래를 교육의 힘으로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양질의 중국어 교육과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중국 후난대학(湖南大學)과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호남대학교와 중국 후난대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명이 동일한 자매관계의 대학이다. 두 대학은 중국 교육부에 공동으로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을 신청했다.

2006년 11월 17일 중국 교육부와 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그 다음달 19일 공식 개관, 광주지역의 중국어 문화 학습 및 중·한 문화 교류의 중심 기지로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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