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오름' 화재…2시간반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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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22 08:12:11
수정 2023-01-22 08:12:11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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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명에 29대 차령 현장 투입…설 명절 특별 경계근무 효과

[서귀포시=금용훈 기자]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1일 새벽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오름'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특별경계근무 체제로 제주소방안전본부의 신속 대응에 2시간 30여 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날 오전 4시께 '우보오름'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서귀포소방서는 즉시 대응태세에 돌입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96명, 차량 2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화재로 오름 정상 인근 폭 100m, 길이 1㎞가량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가용 자원을 최대로 동원했으며, 서귀포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도 소방차량 출동로를 원활하게 확보하도록 소방업무에 협력해 지역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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